2026년 1월 11일 둘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 주님만 의지하는 고백

2026년 1월 11일 둘째주 주일예배는 사람이나 환경이 아닌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드리는 예배입니다. 주님만 의지하는 고백의 기도는 스스로의 한계를 인정하고, 삶의 모든 주권을 하나님께 맡기겠다는 신앙의 선언입니다. 대표기도를 통해 불안과 염려의 근원을 내려놓고,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나아가기를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예배가 의지의 대상을 분명히 세우는 믿음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6년 1월 11일 둘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 주님만 의지하는 고백

대표기도문 예문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거룩한 주일에 저희를 예배의 자리로 부르시고 주님만을 의지하는 고백의 기도를 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삶이 얼마나 연약한지, 스스로의 힘으로는 한 걸음도 온전히 걸어갈 수 없음을 인정하며 이 시간 주님 앞에 겸손히 머리를 숙입니다.

하나님, 저희는 종종 눈에 보이는 조건과 상황을 의지하며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사람의 말과 평가, 환경의 안정과 물질의 여유에 마음을 두고 살아가며, 주님보다 다른 것을 더 신뢰했던 순간들이 많았음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이 시간 저희의 잘못된 의지의 대상을 분명히 정리하게 하시고, 다시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주님, 삶이 평탄할 때에는 쉽게 고백했던 믿음이 어려움 앞에서는 흔들렸음을 고백합니다. 예상하지 못한 문제와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두려움이 앞서고, 염려가 마음을 지배했던 저희의 모습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이 시간 저희의 불안을 주님께 맡기며, 모든 상황 위에 계신 하나님을 다시 신뢰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주님만 의지한다는 고백은 말로는 쉽지만 삶으로는 가장 어려운 고백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이 예배의 시간을 통해 저희의 중심이 다시 주님께로 향하게 하시고, 다른 의지처를 하나씩 내려놓는 결단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스스로를 붙들고 있던 손을 내려놓고, 주님의 손을 붙잡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 앞에서 불안해하지 않게 하옵소서. 모든 것을 계획하고 관리하려는 집착을 내려놓게 하시고, 주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맡길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결과를 알 수 없어도 주님과 함께 걷는 길이 가장 안전한 길임을 믿게 하옵소서.

하나님, 오늘의 예배가 위기의 순간에만 찾는 고백이 되지 않게 하시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이어지는 의지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선택의 순간마다 주님의 뜻을 먼저 묻게 하시고, 감정과 계산보다 주님의 성품을 신뢰하며 결정하게 하옵소서.

저희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두려움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관계가 깨질까 하는 두려움,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두려움까지도 주님 앞에 숨기지 않고 내려놓습니다. 주님께서 저희의 연약함을 정죄하지 않으시고 품어 주심을 믿으며, 두려움 대신 신뢰로 채워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주님만 의지하는 삶이 결코 무기력한 삶이 아님을 알게 하옵소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포기가 아니라, 주님께 전적으로 맡기고 성실히 살아가는 용기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저희가 해야 할 책임은 성실히 감당하되, 결과는 주님께 맡기는 균형 잡힌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공동체 안에서도 주님만 의지하게 하옵소서. 사람의 영향력이나 분위기에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다수의 의견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게 하옵소서. 갈등과 혼란 속에서도 주님께서 일하고 계심을 믿고, 조급함 대신 기다림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홀로 감당하고 있다고 느끼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부담과 책임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주님의 동행하심을 분명히 느끼게 하시고,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만이 진정한 피난처이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이제 저희의 시선을 다시 주님께 고정합니다. 환경이 변하지 않아도, 상황이 즉시 해결되지 않아도 주님은 변함없으심을 믿습니다.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유일하게 흔들리지 않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다시 주님께 삶의 중심을 맡깁니다.

하나님 아버지, 2026년의 남은 시간들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계획대로 되지 않는 날에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순간에도 주님을 원망하지 않게 하옵소서. 모든 순간 속에서 주님을 의지하는 연습을 하게 하시고, 그 의지가 저희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드린 이 고백의 기도가 예배당 안에만 머물지 않게 하시고, 일상의 순간마다 반복되는 삶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만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선택임을 삶으로 증거하게 하옵소서.

저희의 시작과 끝이 되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며,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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