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9일 둘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 교회와 성도의 사명을 새롭게 하는 기도

2025년 11월 9일 둘째 주 주일예배를 맞이하며, 우리는 교회와 성도의 사명을 새롭게 하기 위해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부름받았으며, 성도는 그 빛을 세상에 비추는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세상의 바람 속에서 우리의 사명이 흐려지고 열정이 식을 때가 있습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 주님께서 다시금 우리 마음에 사명의 불을 지펴주시길 기도합니다. 교회가 복음의 중심으로 회복되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세워지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2025년 11월 9일 둘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정보

대표기도문 모음

① 교회의 부르심에 대한 감사 – 주님의 몸 된 교회로 세우심에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몸 된 교회로 우리를 부르시고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교회는 인간의 손으로 세워진 건물이 아니라, 주님의 피로 값 주고 사신 거룩한 공동체임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교회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게 하시고, 세상 속에서 진리의 등불이 되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많은 세월 동안 주님의 은혜로 이 교회가 존재하고, 수많은 성도들이 그 사명을 이어가게 하심을 기억합니다. 주님, 우리가 교회의 구성원으로 부름받은 것이 단순한 소속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거룩한 부르심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오늘의 예배가 교회의 사명을 다시 새기고, 성도의 마음이 주님의 뜻에 새롭게 헌신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고린도전서 12장 27절)

② 복음 사명을 회복하는 교회 – 잃어버린 열정을 다시 불타오르게 하소서

주님, 우리의 교회가 처음 사랑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시간이 흐르며 익숙함 속에서 복음의 열정을 잃고, 사명의 불꽃이 희미해질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시간, 주님의 영이 다시 우리 안에 임하셔서 복음의 불을 일으켜 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교회가 세상의 소리에 흔들리지 않게 하시며, 오직 말씀과 진리 위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예배가 형식이 아닌 생명으로 회복되고, 섬김이 의무가 아닌 사랑으로 흘러가게 하시며, 선교와 구제가 교회의 중심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교회가 다시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게 하시고, 주님의 심장을 품은 교회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세상의 어둠 속에서 주님의 빛을 비추는 거룩한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디모데후서 4장 2절)

③ 성도의 사명과 헌신 – 주님의 일꾼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교회의 사명은 결국 성도의 사명임을 깨닫습니다. 우리 각자가 주님께 부름받은 사명의 사람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맡은 자리에서 주님의 일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가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며, 사랑과 겸손으로 섬기는 종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는 자에서 행하는 자로, 교회 안에서만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시간과 재능, 물질과 삶을 주님께 드리며, 주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믿음의 일꾼으로 세워주시옵소서. 작은 섬김이 큰 변화를 일으키게 하시며, 모든 성도가 함께 사명을 감당할 때 교회가 새롭게 세워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려 함이라.” (에베소서 4장 11-12절)

④ 세상 속의 교회 – 어둠 가운데 빛으로, 사랑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 교회는 세상 속에 존재하는 주님의 손과 발임을 고백합니다. 교회가 세상과 단절된 울타리가 아니라, 세상을 향한 사랑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상처받은 영혼들을 품고, 진리의 말씀으로 위로하며, 복음의 능력으로 회복시키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가 세상을 판단하기보다 사랑으로 섬기게 하시며, 우리의 행실을 통해 주님의 이름이 높임받게 하옵소서.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의 정신이 드러나고, 불의와 거짓 대신 정의와 자비가 흘러넘치게 하옵소서. 교회가 세상의 빛이 되어 어둠을 밝히고, 성도들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복음이 교회를 넘어 도시와 민족, 열방으로 흘러가게 하옵소서.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세상의 빛이라.” (마태복음 5장 13-14절)

⑤ 결단의 기도 – 사명을 새롭게 하는 교회와 성도

주님, 오늘 드린 예배와 기도를 통해 교회와 성도의 사명을 다시 새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식지 않게 하시고,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삶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교회가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말씀의 기준 위에 서게 하시며,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의 뜻을 이루는 사명자로 살게 하옵소서. 주님, 이 시대의 교회가 다시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우리의 사명이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거룩한 부르심임을 기억하게 하시며, 믿음의 걸음마다 순종과 헌신이 따르게 하옵소서. 교회가 새로워질 때 세상이 변화되고, 성도가 새로워질 때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됨을 믿습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고린도전서 16장 13-14절)

🙏 함께 보면 좋은 대표기도문 모음

이번 주 예배를 준비하며 드린 대표기도 외에도, 감사와 순종, 헌신과 사명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기도문들을 함께 묵상해보세요. 각 기도문은 예배의 감동을 더욱 깊게 하고, 신앙의 결단을 새롭게 하는 은혜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2025년 11월 9일 둘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열한 편을 모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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